'4위→9위' 손흥민, 파워랭킹 순위 하락…1위는?
입력 : 2019.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파워랭킹이 또 다시 하락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까지의 결과를 반영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5주의 활약상을 여러개의 부문 스탯을 토대로 종합 순위를 나열한다.

손흥민의 순위가 또 떨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2위에서 4위로 추락한 데 이어 이번에는 5계단 내려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 패배의 영향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맨유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 없이 팀의 0-1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향후 순위 하락이 불가피하다. 손흥민은 최근 상승세를 뒤로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오는 2월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할 수 없는 탓에 파워랭킹 상위권과 멀어질 가능성이 높다.




1위는 포그바가 지켰다. 포그바는 지난 토트넘과의 리그 22라운드에서 마커스 래쉬포드의 결승골을 만들어내는 도움을 추가하면서 3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포그바 이외에도 맨유 선수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토트넘전 승리를 이끈 다비드 데 헤아, 래쉬포드가 나란히 포그바에 이어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맨유의 상승세를 증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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