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목 부상' 케인의 결장 시기.txt
입력 : 2019.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장기간 이탈한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케인의 진단 결과, 왼쪽 발목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의료진으로부터 계속 검사를 받을 것이며, 3월 초 훈련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발표했다.

케인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필 존스, 빅토르 린델로프와 경합 중 발목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정밀 진단을 위한 스캔이 어려울 정도로 발목이 심하게 부었고, 영국 언론은 최소 4주 부상을 전망했으나 부상은 예상을 넘어섰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잠시 작별한 상황에서 주포까지 쓰러졌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페르난도 요렌테가 있지만, 아틀레틱 빌바오 등 이적설에 휩싸이며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 없이 중요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당장 21일 풀럼과 경기 뿐만 아니라 25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2월 14일과 3월 6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에도 뛰기 어렵다. 케인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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