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명장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요르단과 일전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을 환대했다.
베트남은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 중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팀 중 막차로 16강에 합류했다. 18일 레바논이 북한에 4-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베트남은 페어 플레이 점수로 앞서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베트남의 16강 소식에 베트남 취재진뿐 아니라 한국 취재진들도 관심을 가졌다. 1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두바이 후마드 알 타이어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가졌다. 이날 70여 명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화두는 박항서 감독이었다. 베트남 취재진은 “우리 경기에 왜 이렇게 많이 왔느냐?”고 물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AFC의 통제로 별도의 미디어 활동은 없었다. 박항서 감독은 훈련 초반 선수들에게 몸을 풀게 지시한 후 한국 취재진 앞으로 다가왔다.
박항서 감독은 터벅터벅 걸어와 “다른 나라 경기에 뭐 이래 관심이 많노?”라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취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사 한 번 하고 갈게요“라고 손을 흔들며 친근함을 표했다.
박항서 감독의 행보는 이미 베트남 축구의 역사다.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오후 8시 요르단과 8강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베트남은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 중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팀 중 막차로 16강에 합류했다. 18일 레바논이 북한에 4-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베트남은 페어 플레이 점수로 앞서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베트남의 16강 소식에 베트남 취재진뿐 아니라 한국 취재진들도 관심을 가졌다. 1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두바이 후마드 알 타이어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가졌다. 이날 70여 명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화두는 박항서 감독이었다. 베트남 취재진은 “우리 경기에 왜 이렇게 많이 왔느냐?”고 물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AFC의 통제로 별도의 미디어 활동은 없었다. 박항서 감독은 훈련 초반 선수들에게 몸을 풀게 지시한 후 한국 취재진 앞으로 다가왔다.
박항서 감독은 터벅터벅 걸어와 “다른 나라 경기에 뭐 이래 관심이 많노?”라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취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사 한 번 하고 갈게요“라고 손을 흔들며 친근함을 표했다.
박항서 감독의 행보는 이미 베트남 축구의 역사다.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오후 8시 요르단과 8강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