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지금 런던으로 날아갔다...'첼시 메디컬 임박'
입력 : 2019.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곤살로 이과인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이과인이 곧 거취를 옮길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AC밀란 임대를 떠난 그는 마우리시오 사리 현 첼시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마음을 바꿔 먹었다. 과거 나폴리에서 수많은 골로 팀을 2위에 올려놨던 영광을 떠올렸다.

당초 이과인은 밀란 생활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 등의 부진에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고, 이과인 역시 올여름 밀란 완전 이적이 아니라면 첼시행을 통해 살 궁리를 해야 했다.

이미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입을 열었다. 최근 제노아 원정 명단서 이 선수를 빼며 이적을 시사했다. 당시 가투소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이과인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선수단 변화를 암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이과인이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를 떠나 런던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첼시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모라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과 함께 퍼즐이 맞아가고 있는 상황.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판은 이번 이적이 임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추후 완전히 이적하는 옵션도 포함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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