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알, ''솔샤르 축구, 모리뉴 때보다 쉽다''
입력 : 2019.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조세 모리뉴 감독 시절과 비교했다.

마르시알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열린 풀럼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득점만 벌써 11골이다.

마르시알은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더욱 진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재계약 체결 후 더욱 날개를 단 모양이다. 마르시알의 재계약도 솔샤르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르시알도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12일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른 목표를 가진 감독을 지녔다. 우리는 그가 요구하는 바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 시절 이적까지 추진했던 그였다. 마르시알은 "(솔샤르 감독 체제의) 축구 스타일이 더 쉽게 느껴진다. 모리뉴 감독이 요구했던 축구 스타일은 아니었다"라고 솔샤르 감독과 모리뉴 감독의 축구를 비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내게 더욱 공격적인 부분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내 일이다. 차이를 만들고, 더 결정적이 될 수 있다"며 "새로운 감독이 왔을 때, 그는 상당한 자신감과 결연한 의지가 있었다.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솔샤르 감독에 대한 믿음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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