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돌리드전 '0골'... 전 구단 상대 득점 도전하는 바르사 선수.txt
입력 : 2019.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32)는 아직 레알 바야돌리드전 득점이 없다. 그리고 수아레스가 다시 한 번 바야돌리드를 만난다.

바르사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를 치른다. 바야돌리드는 현재 15위에 머물러있다. 바르사로서는 제 실력만 발휘하면 낙승이 예상된다.

15일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라리가에서 총 27개팀을 상대했다. 그리고 기록한 라리가 득점은 125골에 달한다.

그런데 유일하게 단 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다. 그것이 바야돌리드다. 수아레스는 바야돌리드를 제외한 라리가에서 맞붙은 26개팀을 상대로 모두 골맛을 봤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에이바르,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각각 9골을 넣으며 천적으로 군림했다.



그런 수아레스가 바야돌리드전에서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8월 26일 라리가 2라운드에서도 수아레스는 바야돌리드의 수비에 막힌 채 골을 얻지 못했고 후반 46분 무니르와 교대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바야돌리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 인정이 되지 않았다.

이번 바야돌리드전은 시즌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수아레스가 이번에도 바야돌리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 전 구단 상대 득점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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