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월드클래스 되려면...'' 前 맨유 선수의 조언
입력 : 2019.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을 뒀던 하파엘 다 실바는 "멤피스 데파이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옴니스포르트'에 따르면 하파엘은 "데파이도 전 세계 TOP3 꿈을 이뤄낼 수 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그리고 최근엔 앙트완 그리즈만이 접근한 것처럼 매 경기 놀라움을 자아낸다면 말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데파이도 그렇게만 한다면 경지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던 하파엘은 "어느 날은 기상천외한 수준이고, 어느 날은 썩 잘하지 않는다. 이는 균형의 문제다. 놀라우면서도 좋은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일관성과 관련된 사안"이라고 바라봤다.

데파이는 2015년 여름 맨유로 향했다. 하지만 순조로운 적응은 없었다. 결국 2017년 1월, 바이백 조항을 남겨둔 채 프랑스 리그 앙의 올림피크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공격 포인트를 연달아 쌓으며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데파이는 더 큰 그림을 그린다. 이제 만 20대 중반에 불과한 만큼 잠재력은 충만하다. 당장 올여름 이적도 생각하고 있다. 데파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톱클래스 팀으로 가고 싶다. 리옹도 큰 클럽이지만, 유럽 내 5대 빅클럽은 아니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