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피르미누, 뮌헨전 결장... 로브렌도 이탈
입력 : 2019.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 대항전에 불참한다.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런 그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릴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결장한다. 확인 결과 바이러스 감염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버풀은 FA컵 조기 탈락으로 일정의 여유가 생겼다. 지난주까지 스페인에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했다. 피르미누는 앞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훈련 중 몸에 이상 신호를 느꼈다. 결국, 뮌헨과 일전을 앞두고 열린 최종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고민은 이뿐만이 아니다. 버질 판 다이크는 징계, 조 고메즈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가운데, 데얀 로브렌이 햄스트링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8일 연습에서 휴식을 취했다. 클롭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로브렌의 출전은 경기하는 날이 돼야 정확히 알 것 같다. 일단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파비뉴와 조엘 마티프가 중앙 수비를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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