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온다면…레알, '1000억'에 바란 맨유행 허용 방침
입력 : 2019.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데르 밀리탕(21, 포르투)을 영입한다면 라파엘 바란(26, 레알 마드리드)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내주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골’은 19일(한국시간) “레알은 밀리탕 영입에 근접했다. 영입이 성사된다면 바란이 맨유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오래 전부터 맨유의 영입후보로 거론돼왔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도 바란을 중앙 수비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려놓기도 했다.

이적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의 정식 부임과 별개로 올 여름에도 중앙 수비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란의 맨유행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레알의 새로운 센터백 영입 작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 레알은 밀리탕을 영입을 확정 지을 경우 바란의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물론 헐값에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아리오 골’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72) 회장은 합당한 제안에만 귀를 기울일 것이다. 바란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000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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