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의 공통점? 함께 뛴 디발라가 찾았다
입력 : 2019.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와 모두 호흡을 맞춰본 파울로 디발라(26, 유벤투스)가 두 선수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발라는 인터뷰에서 호날두, 메시와 뛰어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분명 큰 도움이 된다. 최고의 선수로부터는 언제나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침착한 선수다. 메시처럼 다른 선수들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라며 두 선수의 공통점을 꼽았다.

디발라와 호날두는 올 시즌 유벤투스 공격의 핵심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각각 21골과 8골을 나눠가지며 공존에 성공했다.

관계는 더욱 더 돈독해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사수올로와 리그 23라운드에서 득점을 터트린 이후 자신의 세리머니에 디발라의 세리머니를 더하면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디발라는 “나는 운이 좋았다. 메시와는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서 뛰어봤으며 이제는 호날두와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갖지 못한 기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이다. 호날두와 메시는 모두 이례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이다”라며 두 선수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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