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손흥민 또 칭찬 ''언성히어로, 만약 다치면 문제 생긴다''
입력 : 2019.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 앤디 콜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콜이 최근 스카이스포츠 방송을 통해 손흥민을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콜은 손흥민에 대해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언성히어로다. 만약 그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중요도를 강조했다.

콜은 1990년대 맨유서 전성기를 누린 특급 공격수로 현재 스카이스포츠에서 축구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방송을 통해 손흥민을 칭찬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달에도 한 차례 "나는 손흥민을 전적으로 믿는다. 훌륭한 선수인데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금도 '언성히어로'라는 표현으로 연장선을 보여준 그는 만일 손흥민이 다치기라도 하면 토트넘은 큰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여 핵심선수로 대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대표팀 차출로 리그 전부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폭발적인 결정력을 보여주며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을 선두 경쟁에 유지케 하는 힘을 발휘해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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