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전 앞두고 맨시티 비상, 제주스-스톤스 1차전 못 뛴다
입력 : 2019.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샬케04 원정을 앞두고 가브리에우 제주스, 존 스톤스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샬케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최고조에 달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을 앞세운 공격에 상대 팀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강호 아스널, 첼시도 경기 내내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맨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17일 4부리그 소속 뉴포트 카운티와 경기에서도 완벽한 운영을 펼쳤다. 그라운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자랑했고, 이 기세를 샬케전으로 이어간다.

그러나 뉴포트전이 맨시티에 큰 손실을 안겼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제주스와 스톤스가 풀타임을 소화한 후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진단 결과, 제주스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고 스톤스는 사타구니에 부상을 입었다. 자칫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위라 맨시티가 긴장하고 있다.

결국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스와 스톤스가 샬케 원정에 참가할 수 없다"라며 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맨시티는 제주스와 스톤스를 포함, 무려 5명이 부상으로 쓰러져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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