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수원, '중등 슈퍼매치' 승리...저학년 경신중 왕좌
입력 : 2019.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중등 슈퍼매치는 수원 삼성 몫이었다.

경북 영덕, 울진 일원에서 글로벌유소년데이터플랫폼 ISDA 제55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한창이다. 21일에는 프로산하 그룹 5라운드를 실시했다. 매탄중(수원 삼성 U-15)과 오산중(FC서울 U-15)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매탄중의 2-0 승리. 김성진과 심준보가 한 골씩 넣어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

총 7개 팀이 참가한 프로산하 그룹은 별도의 토너먼트 없이 풀리그를 진행한다. 매탄중, 오산중 외 포항제철중(포항 스틸러스 U-15), 광양제철중(전남 드래곤즈 U-15), 율원중(대구FC U-15), 유성중(대전 시티즌 U-15), 서울 이랜드 FC U-15가 참가했다. 성적보다는 성장이 중요한 나이로, 각 팀 지도자는 선수 개개인 기량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 춘계중등연맹전 프로산하 순위
1위=포항제철중/승점12/4승/득실+6
2위=유성중/승점9/3승1패/득실+4
3위=매탄중/승점9/3승1패/득실+2
4위=오산중/승점6/2승3패/득실-2
5위=율원중/승점4/1승1무2패/득실-1
6위=광양제철중/승점2/2무3패/득실-6
7위=서울이랜드/승점1/1무3패/득실-7

한편 학원축구팀 저학년 그룹은 경신중이 왕좌에 올랐다. 경신중 정현우가 선제골을 넣자, 음성글로벌선진학교가 도주성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승부차기도 뜨거웠다. 여섯 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 경신중이 5-4로 승리했다.

고학년은 봉황 그룹 16강을 진행했다. 안동중, 군포중, 순천매산중, 목동중, 부평동중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청룡 그룹에서는 중대부중, 통진중FC, 경신중, 화랑 그룹에서는 예산중, 무산중, 과천문원중이 8강에 합류했다. 충무 그룹은 백마vsFC백암, 세일vsFC원삼으로 4강 대진을 이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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