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0억' 개인 합의...인테르행 초읽기 바르사 선수.txt
입력 : 2019.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반 라키티치(31)가 인터밀란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라키티치는 올 여름 인터밀란 이적에 대한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라키티치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라키티치는 오는 2021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금전적인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선수 영입에 예상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한 탓에 라키티치의 연봉을 인상해 줄 여유가 없는 상황.

협상이 난항에 빠진 틈을 인터밀란이 파고 들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라키티치의 연봉을 400만 유로(약 50억 원)에서 550만 유로(약 70억 원)으로 인상해주는 조건으로 발 빠르게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연일 높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 멜루(23)에 이어 프렌키 더 용(22)까지 영입하면서 세대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키티치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10억 원)로 형성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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