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대신 '맨시티 삼지창'...UCL 판타지팀 공개
입력 : 2019.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두 선수 모두 없었다. 경기는 뛰었지만, 임팩트는 희미했던 탓.

유럽축구연맹(UEFA)이 21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주의 판타지팀'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격 진영은 맨체스터 시티 잔치였다. 르로이 사네-세르히오 아구에로-라힘 스털링이 자리를 차지했다. 샬케04 원정서 거둔 3-2 승리를 보상받은 것. 아구에로는 이날 첫 포문을 열었고, 사네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췄으며, 스털링은 결승골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다비드 실바, 나빌 벤탈렙이 중원을 구축했다. 조르디 알바와 호세 히메네스가 좌우 윙백을 맡았으며, 스리백 다비드 알라바-디에구 고딘-마츠 훔멜스와 골키퍼 안토니 로페스가 후방 배치됐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출격했다. 하지만 성과는 썩 좋지 못했다. 메시는 바르사를 이끌고 올림피크 리옹 원정에 나섰으나 0-0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대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서 0-2로 패했다. 두 선수 모두 2차전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처지다.




사진=UEFA,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