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FFHS 올해의 선수 발표...2위 메시-3위 아자르
입력 : 2019.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2018년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의 해였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22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선정한 2018년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 총 272표를 획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2018 발롱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모드리치의 2018년 활약은 대단했다. 우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끌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출전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당시 FIFA 랭킹 20위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내내 활약을 인정받아 월드컵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모드리치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상들을 쓸어 담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양강 구도 체제였던 축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지난 3년간 1위를 차지했던 메시는 144표를 받아 2위에 머물렀다. 에덴 아자르(114표)가 3위, 케빈 더 브라위너(36)가 4위, 네이마르(18)가 5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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