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분노 담긴 욕설, “주심 스스로 X먹어”
입력 : 2019.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경기 종료 직전 실점으로 다잡았던 8강행을 놓쳤다. 부상으로 동료들의 패배를 지켜봤던 네이마르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PSG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진행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고, 1-2차전 합계 3-3 동점이 됐으나 원정 다득점에 밀려 8강행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 승부를 가른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디오고 달롯의 중거리 슈팅이 페널티 지역에 있던 프레스넬 킴벰베 손에 맞았다. 다미르 스코미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그의 핸드볼 반칙을 인정했고, 키커로 나선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팀 패배를 멀리서 지켜봤던 네이마르는 판정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네이마르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인용해 “이 판정은 너무 창피하다. 주심 스스로 X 먹어봐라(“go Xuck yourselves)”라고 보도했다.

또한, 킴벰베의 페널티 킥 판정에 유럽 내에서 많은 갑론을박이 오고 가고 있어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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