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A대표팀 발탁, 스페인 언론도 관심 집중
입력 : 2019.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18세 천재 소년 이강인의 첫 A대표팀 발탁 소식에 스페인도 들썩이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22일 볼리비아(울산), 26일 콜롬비아(서울)와 평가전에 나설 27명 명단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감자는 이강인 발탁이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 역사상 7번째로 어린(만 18세 20) 나이로 첫 발탁 되는 기록을 세웠고, 발렌시아 1군 팀에서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라 기대가 크다.



이강인 첫 발탁에 스페인 언론들의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지역 매체 ‘엘 데스 마르퀴’는 “최근 뛰지 못하고 있지만,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강인이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자신의 꿈인 A대표팀 발탁의 꿈을 이뤄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1군으로 승격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최근 결장 횟수가 늘어나며 우려의 목소리가 크나, 어린 나이에 명문 발렌시아의 인정을 받았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엘 데스 마르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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