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우라와] 김민재 선발 출격, '전북전 3실점' 만회하나
입력 : 2019.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김민재가 재차 선발 기회를 얻었다.

김민재의 소속팀 베이징 궈안은 13일 중국 베이징의 노동자 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

로저 슈미트 베이징 감독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꾸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에 성공한 그는 유럽행을 논하며 그 잠재력을 높이 샀다. 하지만 제도의 아쉬움도 따랐다. 외국인 선수 쿼터 제한에 걸린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보다는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베이징의 챔피언스리그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1차전 전북 현대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친정팀과 맞선 김민재는 실점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에는 "제 실수가 컸다"라며 분발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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