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메시는 우리의 자랑”… “호날두는 동물”
입력 : 2019.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16강에서 맹활약 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활약을 비교했다.

마라도나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는 마법 지팡이로 감동을 주는 선수들이다”라고 두 선수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에 고무적이었다.

메시는 올림피크 리옹과 2차전에서 2골 2도움,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차전 해트트릭으로 1차전 0-2 패배를 뒤집고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재 세계 최고 선수는 메시와 호날두임을 증명했다.

마라도나는 두 선수를 칭찬하면서 다르게 표현했다. 그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에 있어 자랑인 점은 사실이다. 호날두는 다른 면에서 동물이다. 그는 본능적인 힘이 있으며, 지금은 3골을 넣었다”라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마라도나에게 메시는 가장 아끼는 후배 중 하나다. 자신의 유력한 후계자 중 하나이며, 메시의 소속팀에서 활약은 마라도나에게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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