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이 지목한 UCL 8강전 '토트넘 핵심 선수'.txt
입력 : 2019.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추첨이 하루 앞둔 가운데,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의 상대도 주목 받고 있다.

UCL 8강 조 추첨은 오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4강행을 두고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아약스, FC포르투, 유벤투스가 대결을 펼친다.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는 연고지인 리버풀의 UCL 8강 상대를 두고 분석에 들어갔다.

토트넘과 대진 확정 시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4팀이 모두 살아 남았기에 서로 대진이 가능하다.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에 토트넘은 아약스와 포르투에 이어 호의적인 상대다. 그러나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리버풀 에코’는 “토트넘에서 떠오르는 첫 번째 선수는 아마도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그의 최근 경기력은 훌륭하다”라고 극찬과 함께 경계했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리그와 컵 대회를 최근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로 고전 중이다. 리버풀이 토트넘과 맞붙을 시 자신감을 내 비치는 이유다.

손흥민도 지난 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한 좋은 기억이 있다. 조 추첨 결과 두 팀이 8강에서 맞붙을 경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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