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하이재킹' 시도하는 선수…주급 3억원+보너스까지
입력 : 2019.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아드리앙 라비오(파리 생제르맹·PSG)를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맨유가 첼시, 아스널과 협상 중인 라비오를 가로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라비오는 현재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이야기하고 있다.

PSG의 재계약을 거절한 라비오는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계약이 지지부진한 사이 바르셀로나가 프랭키 더 용(아약스)을 다음 시즌에 합류시키기로 확정하면서 라비오의 행선지가 안갯속이 됐다.

라비오는 지금 다양한 클럽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탈리아행까지 타진하던 라비오는 지금 첼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맨유도 가세할 전망이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는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등 연령대가 높은 미드필드 진영에 라비오를 좋은 대체자로 생각한다. 맨유는 라비오가 원하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와 계약 보너스 10만 파운드(약 1억5천만원)까지 수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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