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베일과 불화설에 “믿고 있다, 셀타전 준비 완료”
입력 : 2019.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다시 돌아온 지네딘 지단 감독이 뜨거운 감자인 가레스 베일에게 믿음을 잃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베일의 과거 대신 앞으로 남은 11경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하겠다. 잘 알다시피 베일을 믿고 있다. 베일을 포함한 레알 선수들의 기량은 좋다. 중요한 건 준비 여부인데 베일은 준비되어 있다. 기회가 있다”라고 베일의 출전을 예고했다.

베일은 올 시즌 내내 잦은 부상, 기량 저하, 불화설, 태도 불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또한, 베일 역시 지단 감독과 불화설이 거론 되는 등 악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베일을 신뢰하며 모든 악재를 잠재우려 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셀타 비고전 예비 19인 명단에 베일을 넣었다.

지단 감독의 복귀전이 될 셀타 비고전은 1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에 열린다. 베일은 이날 경기에서 반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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