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알의 아자르 영입 제의 거절(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혹을 뿌리쳤다. 주인공은 뜨거운 감자 에당 아자르(28)다.

그동안 아자르는 레알 이적설이 꾸준히 돌았다.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오면서 더 구체화됐다. 일전에 “마드리드 이적은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던 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첼시가 이번 주, 레알의 아자르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면서, “아자르가 첼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의 인터뷰도 실렸다. 현재 벨기에 대표팀에 소집된 그는 ‘VTM News’를 통해 “나는 몇 달 동안 첼시에서 빛나고 싶다. 유로파 우승을 원한다. 우선, 레드 데빌스(벨기에)만 생각하겠다. 첼시로 돌아가 생각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두 달이 본인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유로파에서 우승할 수 있다. 유로파에서 승자가 되거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리그를 4위로 끝내야 한다”며, “팬들, 직원들, 선수 모두 기대하고 있다. 내가 첼시로 돌아가면 오로지 이것만 생각할 것이다. 2, 3, 4, 5,개월 안에 생길 수 있는 일은 생각 안 할 거다. 아직 모른다. 지켜볼 것”이라고 첼시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