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메시-호날두처럼 되려면 더 노력해!''
입력 : 2019.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리버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한 에밀 헤스키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26)의 분발을 촉구했다.

헤스키는 지난 1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살라를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같은 맥락에 놓고 대화했다. 아마도 살라의 머리 속에 남아있을 것이며, 그는 더 많은 골을 넣고 메시와 호날두처럼 하고 싶어한다.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즌 막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살라의 침묵이 길어진다. 그는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최근 7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에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살라는 이기적이고 탐욕스럽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헤스키는 "살라는 이번 시즌 17골을 넣었고, 나쁜 시즌을 보내는 건 아니다. 그러나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 지난 시즌을 보면, 살라는 많은 골을 넣었고, 자신감이 넘쳤다. 마치 튀어 오르는 공을 넣는 것과 같다(순탄했다). 그러나 지금은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 살라는 여전히 많은 득점을 원하고, 모든 사람은 그를 득점 부문에서 기둥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살라를 긍정적으로만 본 건 아니다. 헤스키는 "살라가 패스를 할 타이밍에 슈팅을 고집하는 순간이 있다. 위험하다. 슈팅과 패스를 할 때를 잘 알아야 하고, 균형을 맞춰야 한다"라며 동료들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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