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피한 사네, 네덜란드전 출전 가능 선언(英 매체)
입력 : 2019.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끔찍한 부상을 아슬아슬하게 피했던 독일 대표팀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네덜란드전 출전을 준비하려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네가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0 예선 출전을 강하게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당일 새벽에 열린 세르비아와 친선전에서 밀란 파브코프의 강한 태클에 넘어졌다. 그는 강한 충격으로 고통스러워 했고,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파브코프의 태클은 자칫 사네의 발목을 골절 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들어왔다. 조금 더 운이 없었더라면 끔찍한 장면을 피하지 못할 정도였다. 독일 대표팀 요하임 뢰브 감독도 “정말 나쁜 장면이었다”라고 화를 냈다.

사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면, 4일 뒤에 펼쳐지는 네덜란드와 유로 2020 예선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은 높아진다. 독일과 사네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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