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중요하지 않다, 바르사로'' 특급 유망주의 근본.txt
입력 : 2019.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아약스의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트가 에이전트에게 정상적인 이적을 당부했다.

데 리트의 대리인은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다. 라이올라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 등 슈퍼스타를 데리고 있는 세계적인 대리인으로 연봉 협상에 있어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인물이다.

데 리트가 라이올라에게 분명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데 리트가 논란의 여지가 있을 라이올라와 협상을 순조롭게 만들고 있다"며 "그는 라이올라에게 돈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우선 순위임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데 리트는 이제 빅리그 및 빅클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이 데 리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데 리트는 꾸준하게 이적 협상을 추진하는 바르셀로나로 마음이 기운 상태다.

늘 라이올라가 포함된 협상은 돈 문제로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그러나 데 리트가 돈은 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면서 바르셀로나행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