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케인보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 확률 높은 선수.txt
입력 : 2019.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보다 손흥민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확률이 높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배당률로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력 수상 후보인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선수들이 분석 대상이었다.

이 매체는 "판 다이크, 아구에로, 스털링 등이 스카이벳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 유력 후보다. 다른 후보들은 누가 있을까? 아자르부터 손흥민까지 외부 후보자들을 알아보자"라고 후보자들을 나열했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20/1(20배)로 가장 낮은 배당률을 받았다. 1을 베팅했을 때, 20을 벌 수 있다는 뜻이다. 25/1(25배)의 다비드 실바(맨시티)가 이들의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33/1(33배)의 배당률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 또한 토트넘에서 빛났다.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1월과 2월, 중요한 골들을 넣었다"며 손흥민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50/1(50배)의 아자르와 케인보다 낮은 배당률이다. 더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EPL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컵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가 됐고, EPL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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