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상' 루카쿠, 벨기에 대표팀 낙마...맨유 복귀
입력 : 2019.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루카쿠가 맨유로 돌아왔다. 발 부상으로 벨기에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도중 발 부상을 당했다. 러시아, 키프로스와 A매치를 앞두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지만, 의료진 검진 후 소속팀 복귀가 결정됐다.

벨기에 대표팀 로베르트 마르티네스 감독도 "루카쿠가 출전하기 위해선 다른 선수들과 같은 몸 상태여야 한다. 하루 만에 나아질 상태가 아니다"며 루카쿠의 상태를 전한 바 있다. 루카쿠는 대표팀 훈련도 한 번 못한 채 맨체스터로 돌아갔다.

맨유로 복귀한 루카쿠는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재개되는 왓포드전(31일), 늦더라도 4월 11일 예정된 바르셀로나와 UCL 8강 1차전까지 복귀를 꿈꾸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