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은 레알 떠나고 싶으나… #지단 #5억유로_바이아웃 변수
입력 : 2019.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결별을 원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바란이 레알 동료 몇 명에게 올 시즌 종료 후 결별을 암시했다”라고 전했다.

바란은 올 시즌 팀과 본인의 부진,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에 타 팀들의 러브콜도 바란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나 바란의 뜻대로 되기는 쉽지 않다. ‘마르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바란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 한다. 또한, 그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 5억 유로(약 6,437억 원)도 문제다”라고 전했다.

바이이웃 6,400억 원이면 실질적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막힌 셈이다. 바란이 인기 있는 수비수라 하지만, 6,400억 원을 과감하게 지를 팀은 없다.

바란이 레알을 떠나고 싶다면 지단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설득해 바이아웃을 대폭 낮춰야 한다. 현재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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