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시오 극찬 ''호날두는 선수들의 본보기''
입력 : 2019.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유벤투스 레전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태도를 극찬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세리에A에서는 26경기 19골 6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탈락 위기의 유벤투스의 극적인 8강행을 이끌었다.

이러한 호날두의 활약에 유벤투스에 10년 동안 몸담았던 마르키시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 “그는 축구 선수 중 보기 드문 신체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그는 겉보기에 마치 단거리 육상 선수 같다”라고 극찬했다.

호날두의 신체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까지만 해도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그는 매일 훈련장에 가장 먼저 와, 가장 늦게 돌아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 33세의 나이에도 피나는 노력을 유지하며 최근 신체 나이는 20세라는 평가도 받았다.

마르키시오 역시 호날두의 노력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호날두는 많은 것을 한다. 그는 경기를 위해 모든 부분을 준비하는 선수다. 말 그대로 선수들의 본보기”라고 훌륭한 태도를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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