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해의 선수상' 충격 득표율…1위 판 다이크 59%
입력 : 2019.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팬심은 냉랭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자체 팬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를 미리 선정해봤다. 손흥민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경쟁한다.

이번 투표에는 4만 8,000명이 참가했고, 결과가 발표됐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아쉽게도 3%에 그쳤다. 전체 순위로 따지면 5위다.

1위는 판 다이크가 차지했다. 그는 59% 득표율로 팬들의 적극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의 선수상 유력한 후보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

판 다이크의 뒤를 이어 아구에로(15%), 스털링(13%), 포그바(4%)가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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