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342억' 맨유-첼시 관심 받는 바르셀로나 선수.txt
입력 : 2019.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9,000만 파운드(1,342억 원).

FC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26) 몸값을 책정했다.

기대 이하인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하는 걸까. 다수 매체에서 이와 관련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ESPN’은 23일 “바르셀로나가 쿠티뉴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이적료는 1억 6,000만 유로(2,052억 원). 두 시즌 째를 맞았지만, 존재감이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피지컬, 볼 없을 때 움직임, 연속성, 운동량 등 단점만 부각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 10일 라요 바예카노와 라리가 27라운드에서는 홈 팬들이 쿠티뉴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ESPN’은 “바르셀로나는 9,000만 파운드(1,342억 원) 금액이면 쿠티뉴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다. 공식 제안은 없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알렸다.

이 매체는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다양한 팀에서 쿠티뉴에게 관심을 보였다. 영입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생각했던 대로 잘 안 된다.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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