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올여름 감독직 복귀 열망…''새 자리 원한다''
입력 : 2019.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현장 복귀를 간절히 원했다.

모리뉴 감독은 글로벌 매체 '비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의 마음은 이번 여름 지휘봉을 잡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동안 현장과 거리를 떨어져 지냈지만 주가는 여전히 상종가다. 인터 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다수 구단에서 모리뉴 감독을 지켜본다.

이에 모리뉴 감독도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오는 여름 감독직 준비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6월부터는 새로운 팀에서 프리시즌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원하지 않는가를 잘 안다"라며 복귀 팀을 선정할 기준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건 특정한 구단이 아니라 일의 성격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팀으로 복귀하겠다"라며 구단의 명성만 보고 선택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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