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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Note] '주니어 슈퍼매치' 5골...수원 유스 심상찮네

기사입력 : 2019.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선수 키우는 맛도 쏠쏠하다. '성적'보다 '성장'이 중요한 나이라곤 하나, 이 둘을 완전히 떼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 승리란 전리품이 곧 얼마나 컸는지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슈퍼매치는 K리그1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U-15, U-18 유스 레벨에서도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먼저 중학생이었다. 지난달 경북 영덕에서 벌어진 춘계중등연맹전 프로산하팀 그룹. 수원 U-15 매탄중은 서울 U-15 오산중을 2-0으로 꺾었다. 김성진과 심준보가 득점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고등학생 차례. 양 팀 모두 최고조였다. 수원 U-18 매탄고는 지난달 카타르 알 가스컵에 한국팀 최초로 공식 초청돼 레알 마드리드 유스 등과 격돌했다. 이어 백운기와 경기도 꿈나무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서울 U-18 오산고도 만만찮았다. 고등 연령대 최대 규모인 춘계고등연맹전에서 천안제일고를 꺾고 왕관을 썼다.




이 두 팀이 K리그 주니어로 격돌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구리 소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최근 고졸 신인이 늘어난 만큼 수원과 서울의 미래 신인을 가늠할 한 판이기도 했다.

물꼬는 매탄고가 텄다. 진현태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로 균형을 파괴했다. 20분 뒤에는 서동한이 추가골로 2-0 리드를 안겼다. 오산고도 반격했다. 권성윤이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다. 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강성진의 동점골로 2-2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매탄고 오현규가 차이를 만들어냈다. 일찌감치 준프로 계약을 맺는 등 수원 내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오현규는 후반 중후반부터 두 골을 몰아쳤다. 여기에 유남주도 한 골을 보태 5-2로 크게 이겼다. 오현규와 함께 수원 프로팀 입성을 앞둔 김상준도 이날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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