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유스 나카이 골에 들 뜬 일본, “피가 흐른다”
입력 : 2019.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유망주 나카이 타쿠히로(15)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경기에서 환상 골을 터트렸다.

나카이는 레알 유소년 카데테A(16세 미만) 소속이다. 지난 6일 열린 라스로사전에서 후반 7분 드리블에 이은 강력한 중거리 골을 넣었다. 약 20미터 거리였고, 골대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일본 다수 매체는 “이제 15세인 선수가 대단한 골을 넣었다”며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의 평가를 인용하며 찬사를 보냈다.

‘ESPN’은 “어린 무사 나카이가 일격을 가했다. 슈퍼골이다. 일본인 피가 흐르는 15세 선수가 레알 카데테A 일원으로 골을 만들었다.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대단하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일본에서는 나카이를 칭찬하면서도 “후베닐C, B, A와 카스티야(B팀)의 좁은 관문을 뚫어야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단계를 밟아 가까운 미래에 상위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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