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신성’ 맥토미니 호평 “하루종일 뛰어다닐 수 있는 선수”
입력 : 2019.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스콧 맥토미니를 높이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11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FC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맥토미니의 활약을 언급하며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는 바르셀로나와 대결에서 경기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적절한 패스를 선보였고 팀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날 맥토미니는 단연 눈에 띄었다”며 맥토미니의 활약을 언급했다.

이어 평소 자신이 지켜본 맥토미니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하루 종일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다. 그는 도전 의식이 강하다. 그리고 그의 장점은 발이 빠르며 침착하다는 것이다. 볼을 놓쳐도 침착하게 되찾아온다”면서 “맥토미니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그를 성장시키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해 1월 1군에 올라왔다. 그리고 그해 5월 리그에 데뷔했지만 이제 갓 데뷔한 신인 선수에게 출전 기회는 생각보다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말 부임한 솔샤르 감독이 어린 선수를 적극 기용하면서 맥토미니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2일 울버햄튼과 대결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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