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산체스 훈련 복귀, 솔샤르는 ''바르사전 쓸 생각''
입력 : 2019.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계속되는 부진과 부상으로 따가운 시선 받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복귀 시기가 점점 다가온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말을 인용해 산체스 소식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는 현재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출전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스톤은 “솔샤르 감독이 오는 17일(한국시간)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 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무릎 부상까지 겹치면서 시련은 계속되고 있다. 다행히 최근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전을 노리고 있다.

이번 바르사전은 산체스에게 기회이다. 맨유는 지난 1차전 0-1 패배로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며, 산체스는 지난 파리 기적처럼 부활의 선봉장에 서야 자신을 둘러싼 먹튀 오명을 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