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토너먼트 최다골' 호날두, 아스널-리버풀마저 압살...11골 차이
입력 : 2019.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역사를 계속 쓰고 있다. 이제는 유럽 명문팀들의 기록 조차 넘을 정도다.

호날두는 아약스와 지난 11일(한국시간) 아약스와 2018/2019 UCL 8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통산 125골을 기록했다. 역대 UCL 개인 최다골을 이어갔다.

그 중 64골을 토너먼트에서 기록했다. 우승의 승부처가 된 토너먼트에서 절반 이상 기록할 만큼 ‘승부사’로 불릴 만 하다. 토너먼트 골만 따져도 호날두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42골)과 비교해 22골로 앞설 정도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호날두가 앞선 건 메시뿐 만 아니다.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중 하나인 아스널(53골), 리버풀(49골)보다 많다.

그만큼 호날두는 승부처에 강했고, 이로 인해 UCL 우승컵을 5번 들어올릴 수 있었다.

호날두는 아약스와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2차전은 홈 경기이고, 아약스에 강하다. 통산 및 토너먼트 골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는 다시 역사를 쓸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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