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6분 출전하고도 1도움이라는 맹활약으로 월드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러나 선발이 아닌 교체에 토트넘 팬들의 심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의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 제외에 따른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모아봤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어디갔어?”, “손흥민 제외라니. 젠장” “손흥민이 왜 제외되어야 했지?”라며 아쉬운 반응들을 쏟아냈다.

토트넘은 주중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치열한 4위 싸움 중이라 리그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 당했기에 손흥민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우려와 달리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은 물론 손흥민은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6분 동안 1도움으로 맹활약 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활약은 물론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토트넘 구성원 전원이 손흥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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