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에릭센 영입 위기? 맨유 주급 3배 이상 배팅
입력 : 2019.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공들여 온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에 비상이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거액 카드로 에릭센 마음을 흔들려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에릭센에게 주급 24만 파운드(약 3억 5,700만 원) 조건을 제시했다. 에릭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서 8만 파운드(약 1억 1,900만 원)을 받고 있으며, 3배 넘게 불렀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에서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낮은 주급 체계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중원과 공격 보강을 원하는 명문 팀들은 이 틈을 파고 들고 있다. 레알이 에릭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맨유가 거액의 조건으로 에릭센 영입에 끼어들었다. 3배 올라도 에릭센의 주급 순위는 그리 높지 않다. 레알과 맨유의 경쟁이 치열할수록 에릭센의 주급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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