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호지슨과 만남에 ''71세? 난 그 때까지 못해''
입력 : 2019.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71세' 로이 호지슨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경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상대 팀 호지슨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호지슨 감독은 올해 71세로 EPL 역사상 최고령 감독으로 기록돼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71세까지 할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호지슨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아마 (그 전에) 은퇴를 할 거다. 정말 확신하는 부분이다. 지도자 생활을 더 즐기고 싶고, 이 일을 사랑하지만 71세까지 하려면 특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s내겐 매일 같은 에너지를 발휘하고, 훈련을 지도할 에너지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세대가 나올 것이고, 새로운 생각들이 필요하다. 그때가 된다면 그것을 해내야 한다. 물론 나는 죽을 때까지 축구를 볼 것이다. 내가 정말 좋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그곳에 있진 않을 것이다"라고 지도자 생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