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쏟아 부어!' 맨유 팬이 폭발적으로 환영한 영입설.txt
입력 : 2019.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 영입설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에릭센이 또 다른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미러'는 지난 13일 “맨유가 에릭센에게 주급 24만 파운드(약 3억 5,700만 원) 조건을 제시했다"며 맨유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에릭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여전히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양 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결정적 이유는 주급 문제가 가장 컸다. 현재 8만 파운드(약 1억 1,9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릭센은 최대한 높은 주급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자, 맨유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맨유에 있어 주급은 큰 문제가 아니었고, 에릭센에게 기존 금액에 3배가 넘는 주급을 제시했다는 주장이다.

맨유 팬들은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영국 '풋볼런던'도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쳐졌던 에릭센이지만, 하룻밤 사이 맨유로 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팬들은 '에릭센이 올드트래포드에서 뛴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에릭센은 정말 우리가 필요한 선수다. 모든 돈을 쏟아라', '에릭센과 포그바가 함께한다면 엄청날 것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