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2R] ‘이강인 15분 출전’ 발렌시아, 레반테와 홈 경기 3-1 승… 4위 희망 UP
입력 : 2019.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오랜 기간 결장에서 깨어나 발렌시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반테와 2018/2019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4위 세비야(승점 52) 추격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투입되어 12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고, 총 15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게데스의 도움을 받은 미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로 인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레반테가 후반전 이후 분위기와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레반테는 후반 11분 솔레르의 행운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1분 만에 다시 앞서갔다. 솔레르가 도움으로 게데스의 추가골을 도우며, 자책골 실수를 만회했다. 미나가 후반 18분 멀티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2골 차로 앞선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이강인 투입으로 중원에서 날카로움을 유지했다. 결국, 3-1 승리 기쁨을 맛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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