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만에 출전한 이강인을 본 스페인 매체 반응.txt
입력 : 2019.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오랜 결장 침묵에서 깨며,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레반테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곤칼로 게데스 대신 교체 출전했다.

그는 지난 2월 22일 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전 이후 12경기 만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3-1로 앞선 상황에서 투입됐고, 안정된 경기 조율과 날카로움을 유지하려 했다.

이강인이 활약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오랜 기간 실전 경험 부족을 겪어야 했다. 또한, 후반 37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반칙으로 경고 한 장을 받았다.

스페인 지역 매체 ‘엘 데스 마르케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최저 평점이다.

그러나 평가 내용은 후했다. 이강인에게 “큰 박수를 받았던 선수 중 하나였다. 경고를 받았지만, 일부분 디테일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다시 출전 기회를 살린 이강인은 오는 19일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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