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취한 英 매체, “토트넘을 한 단계 더 올릴 선수”
입력 : 2019.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다시 감을 되찾은 손흥민을 향한 영국 여론의 시선은 열광 그 자체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을 다시 한 단계 위로 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어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했지만, 손흥민이 있어 걱정은 없다. 그는 케인이 없는 10경기 동안 9골을 기록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8강 1차전 골을 비롯해 허더즈필드 타운전 도움까지 기록했다”라고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손흥민은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3경기 동안 2골 1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며,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로 1-0 승리를 안겼다.

공격의 핵 케인의 부상 부재에도 맹활약하고 있어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케인이 없는 현재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이 돌아갈 정도다.

손흥민은 오는 18일(한국시간) 맨시티와 운명의 UCL 8강 2차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무승부만 거둬도 4강으로 갈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그가 새로운 역사를 또 쓸 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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