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에게 제대로 당한 댄 ''토트넘, 조심해야 할 걸''
입력 : 2019.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조심해야 한다.

스털링이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14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팰리스의 수비는 스털링의 움직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팰리스의 중앙 수비를 담당한 스콧 댄은 하루 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스털링의 능력을 보았을 거다"며 맨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앞둔 토트넘 홋스퍼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댄은 "시즌 전체적으로 그는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 수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최고의 선수이고, 맨시티에 중요한 선수다"라고 스털링을 높이 평가했다.

UCL 4강 1차전에선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댄은 2차전은 다르게 흘러갈 거라 전망했다. 그는 "맨시티의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들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맨시티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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