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원정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원정 명단은 22명으로 구성됐고, 알렉시스 산체스, 네마냐 마티치, 마테오 다르미안이 포함됐다.

맨유는 오는 17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맨유의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선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승리해 우위를 점했다.

대역전극이 필요한 상황. 맨유는 산체스를 복귀시켜 희망을 꿈꾸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그는, 3월 초 사우샘프턴전에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3월 말 근육 부상을 당했던 마티치도 오랜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에릭 바이와 안데르 에레라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