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화재‘ 베컴-네이마르-포그바-음바페, 축구 스타들의 애도
입력 : 2019.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프랑스와 파리에 연이 있는 축구계 톱스타들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15일(현지시간)전 세계인을 충격을 빠뜨린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축구 스타들도 슬퍼했다. 노트르담은 지금으로부터 856년 전인 1163년부터 182년 동안 공사가 이어져 1345년 완공된 프랑스의 역사이자 파리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이 SNS 계정에서 슬픔을 나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노트르담 사진과 부서진 심장 사진을 오버랩되게 공유했고,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아스널)은 화재 사진과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사용해 애도했다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또한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과 프랑스 국기로 화재를 안타까워했다. 프랑스 국적은 아니지만 파리 생제르망 소속인 네이마르는 디즈니의 노트르담의 꼽추 스케치 사진을 올리며 ‘Pray for France'라고 남겼다.



현역 생활 말년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베컴도 빠지지 않았다. 노트르담 사진을 배경으로 “프랑스와 파리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 놀라운 장소에서 즐거운 경험을 가진 모든 이들이 걱정하며 기도한다”며 맨션을 담았다.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 전 프랑스 무대 르망과 마르세유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디디에 드로그바도 슬픈 감정을 표현했다.



축구 선수들의 애도만 있는 게 아니었다. 프랑스 프로축구 사무국도 노트르담 성당 재건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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