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닮았대!”…열도가 열광하는 '레알 日 유망주'.txt
입력 : 2019.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U-16에서 뛰고 있는 나카이 타쿠히로의 활약에 일본 언론이 열광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19일 “나카이가 도쿄 베르디와 펼친 경기에서 슈팅 3개를 포함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세라루 로드리게스 U-16 감독은 경기 후 ‘나카이는 잠재력과 기술이 있다.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모드리치에 가까운 선수가 될 재목’이라고 극찬했다”고 보도하며 열광했다.

도쿄 베르디와 레알의 경기는 일본에서 열린 ‘U-16 기린 레몬컵 2019’ 대회로, 도쿄, 쇼난 벨마레 등 8개 팀이 참가 중이다. 나카이는 레알 카데테A 선수 중 유일한 동양인 선수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나카이는 초등학교 4학년 레알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스페인 무대로 건너간 유망주다. 레알에 입단한 최초의 일본인이라 많은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연령별 팀을 차례대로 거쳐 카데테 A에서 뛰고 있다.

일본 언론은 연일 나카이의 활약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인정받는 분위기다. 레알의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지역지는 나카이를 가리켜 ‘차세대 메시’라고 극찬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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